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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농촌 유학' 확대한다…인천교육청과 맞손

등록 2025.10.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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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간 첫 농촌 유학 협력

강원·전남·전북·제주서도 진

[전주=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인천시교육청과 농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인천시교육청과 농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 학생과 학부모의 농촌 유학 선택권이 넓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인천시교육청과 농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교육청 간 맺는 첫 농촌 유학 협력으로, 교육청이 강원도·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 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지가 늘었다.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강화·옹진 섬 지역에서 교육·생활 경험을 하며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농촌 유학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실시한 올해 상반기 농촌 유학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8.4%가 유학 생활에 만족하고, 89.9%가 다른 학생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 유학은 책을 넘어 자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차원에서 농촌 유학을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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