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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2차관에 김어준 처남?…한성숙 "결정은 인사권자 몫"

등록 2025.10.14 14:01:05수정 2025.10.14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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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처남' 유력설에 "기사로 접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강은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4일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의 중기부 2차관 유력설에 "최종 결정은 인사권자가 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튜버 김어준씨 손위 처남인 인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한 장관은 다른 이에게 인태연 전 비서관의 2차관 부임 이야기를 듣거나 관련 의견을 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기사를 통해서 봤다"면서 "개별적으로 문의는 없었다.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는 차관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중소기업비서관에게 냈다"고 전했다.

인 전 비서관의 2차관 임명에 대해 찬반 의견을 달라는 요구에는 "최종 판단은 인사권자가 하시는 것이다. 개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장관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통화 여부에는 "모르는 분이다. 네이버에 있을 때도 없고 지금도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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