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UN이 뽑은 세계 10대 우수사례 선정
산림청, 제2회 세계복원대회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
![[대전=뉴시스]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2회 세계복원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을 받은 산림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383_web.jpg?rnd=20251016132054)
[대전=뉴시스]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2회 세계복원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을 받은 산림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울진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청의 생태복원 사업이 유엔이 주관한 세계 복원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한 제2회 세계복원대회(World Restoration Flagships)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2021~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이 수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 진행됐다. 대한민국 산림청의 '산불로부터 산림복원'을 비롯해 ▲요르단의 협력적 방목지 복원(요르단 환경부) ▲남반구 대나무 복원(국제대나무·등나무 기구 외 9개 국가) ▲복원 이니셔티브(IUCN 등 3개 기구, 9개 국가) 등이 상을 받았다.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우수사례는 보호구역 산림을 생태적이고 건강한 숲으로 복원키 위해 시민참여 등 거버넌스 구축, 법·제도적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자생식물 공급센터를 통한 복원 소재 공급 등 복원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등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중 울진지역 보호구역 1013㏊에 대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자생식물과 자연재료 등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10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회복력을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생태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한국의 산림복원 모델을 세계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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