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통과…보상절차 착수

등록 2025.10.16 14:54:44수정 2025.10.16 16:5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포도시관리공사 "주민 권리보호·일정 준수 원칙 아래 신속 추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 이하 공사)가 출자해 추진 중인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감정동 일원 약 22만㎡ 규모로 공동주택, 준주거용지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며, 공공·민간이 공동 출자한 SPC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지난 2024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이후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추가 재원조달 성공의 결과로써 여러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본 사업이 정상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에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절차를 조속히 착수하고 적법·공정·투명 원칙으로 주민의 권리보호를 최우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외부 의혹 제기에 대해 공사는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고,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해 무고,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고소∙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사실관계에 입각해 대응 중에 있다. 또 일전에 공표한 바와 같이 ‘근거 없는 무고 행위로 지역사회에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절차 착수로 오랜기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선8기에서 사업이 정상화 됐다"면서 "앞으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추진으로 신뢰받는 도시개발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