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7천명 돌파

[공주=뉴시스] '다정공감 공주' 가입 홍보 부스.(사진=공주시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작년 9월부터 운영중인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지난 12일 기준 7000명을 돌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패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운영 1년만에 시민패널 가입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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