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지방세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동산압류 등

[화성=뉴시스]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2월5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자 중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가 주요 대상으로, 건설기계·고가이륜차 등 현장에서 압류 가능한 재산에 대한 직접 징수는 물론 미회수 수표 확보를 위한 추가 가택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외에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도 가택수색 대상이다.

시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하게 행정제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화성=뉴시스]화성시 생물테러 모의훈련 참가자들이 훈련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경기 화성시는 지난 16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사용해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화성시동부·동탄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직원 등 50여명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보건의 역할 ▲경찰의 생물테러 초동 조치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 등을 훈련,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현장 대응 방법을 익혔다.

[화성=뉴시스]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경기 화성시는 25~26일 우리꽃식물원에서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국화 형상작을 전시하고, 숲속체험관에는 식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전시도 마련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함께 일부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 비보이 공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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