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APEC 정상회의 대테러 대응훈련 참석

[창원=뉴시스]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APEC 정상회의 대비 대테러 대응훈련 참석.(사진=낙동강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울산 태화강역 광장 일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및 화학사고 테러, 화재 발생, 다수의 사상자 발생 상황과 함께 인질극 발생 및 범인 추격·진압까지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고난도 훈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합동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훈련을 참관하고,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화학물질을 이용한 테러는 환경,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3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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