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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 '제20회 순창 장류축제' 개막

등록 2025.10.17 2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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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7.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통발효의 고장 전북 순창에서 '제20회 장류축제'가 열렸다.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장류축제의 막이 올랐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 전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 등이 무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우고 있다. 2025.10.17.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 전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 등이 무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우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꾸며져 순창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최영일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윤영식 추진위원장 등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장 담그기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0.17.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최영일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윤영식 추진위원장 등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장 담그기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개막식에는 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윤영식 위원장과 최영일 군수,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순종석 군의장 및 군의원과 주민·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고추장 명인의 설명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통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고추장 명인의 설명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통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철원 담양군수, 심민 임실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도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다함께 고추장 만들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장 테이블이 '고추장'이란 글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다함께 고추장 만들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장 테이블이 '고추장'이란 글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순창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축하는 퍼포먼스 등이 눈길을 끌었고 식후에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0.17.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축제 첫날 행사장에서는 '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 청소년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고추장민속마을 내에 전통장류의 도시답게 소원등을 대신한 '소원메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2025.10.17.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1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고추장민속마을 내에 전통장류의 도시답게 소원등을 대신한 '소원메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먹거리장터에서는 고추장불고기 등 순창의 향토음식을 맛보려는 방문객들로 줄을 이었고 지역 농민들이 직접 운영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활기를 띠었다.

발효테마파크와 팡이공원, 민속마을 일원에는 국화 3만여 본이 배치돼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으며 하트형 조형물과 장독대 포토존 등 국화 포토가든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3일 간 펼쳐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년 동안 이어온 장류축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축제장을 찾은 분들이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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