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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기숙사 준공, 청년주택 조성…부여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순항중

등록 2025.10.21 09: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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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착수사업 평균 80% 집행률

충남 부여군 청사

충남 부여군 청사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2023년에 착수한 사업군은 평균 80% 내외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024년 사업군도 약 50% 수준의 집행률 속에서 설계·인허가·착공 및 운영 준비를 병행하며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농촌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현재 집행률이 약 90%에 이르며 지난 10월 1일 준공식을 마쳤다. 잔여 예산은 시설 보강과 초기 운영 안정화에 재투입될 예정이다.  .

도농 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 활성화 사업과 귀농·귀촌 유입 및 정착 프로그램은 이미 전액 집행을 완료한 상태로 운영 전환과 후속 관리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백마강변 반산저수지 실감형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주요 콘텐츠 구축을 사실상 마무리 중이다. 백마강 123사비 청년공예마을 활성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규암나루 청년 임대주택 조성, 스마트농업 실습농장 조성 등도 단계적으로 정상 추진중이다.

아울러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확정된 우리아이 동행마루, 부여 서울농장 고도화 굿뜨래스토리팜 조성은 지난해 말 기금 심의를 거친 뒤, 현재 부지 검토와 기본구상 수립 등 사전 이행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정주 환경, 주거, 돌봄, 청년 활동 등 생활 기반을 균형 있게 확충해 기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2026년 기금 확보도 예산 절차와 사전 협의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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