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방' 광주 저격수 심창욱 "포퓰리즘"…강기정 "유감"
등록 2025.10.21 15:46:23
시정질문서 신양파크, 소각장, Y벨트 등 놓고 설전
![[광주=뉴시스] 시정질문하는 심창욱 광주시의원.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1365_web.jpg?rnd=20251021151026)
[광주=뉴시스] 시정질문하는 심창욱 광주시의원.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무소속 시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시정질문에서도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무소속 심창욱(북구5) 의원은 21일 제33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369억원에 매입하고도 지지부진한 신양파크호텔 사업을 비롯해 상무소각장 조기 폐쇄에 따른 후유증, 전남·일신방직터 시공사 잇단 사업 포기, Y벨트, 공공기관 통폐합, 아파트미분양 문제 등을 연이어 지적했다.
심 의원은 특히 "상무소각장을 조기 폐쇄한 뒤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분쟁과 신규 소각장 위장전입 수사 등의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포퓰리즘의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전직 부시장들을 둘러싼 논란성 임명과 관련해선 "인사 난맥상"이라며 "회전문, 문고리 인사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의 역점시책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관련해선 "민선 8기 4년 동안 일궈 놓은 것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유감스럽다"고 입을 뗀 뒤 Y프로젝트와 AI 사업을 예로 들며 "Y벨트 사업은 수십차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음에도 반복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AI 사업이 2019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강 시장은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해선 "시장의 특권을 먼저 포기하면서까지 공공기관을 혁신했다"고 되받아쳤다.
그는 "심 의원이 준비와 공부가 잘 안돼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 뒤 "광주공동체가 잘되는 방향으로 잘못을 지적하는 건 좋지만 잘되고 있는 점에 대해선 응원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강 시장과 심 의원은 지난 7월 전반기 시정질문에서도 영산강 Y프로젝트, 지산IC 개설사업,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두고 강도높은 표현들로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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