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24~25일 개최

[부산=뉴시스] 제 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시 사하구청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오는 24~25일 감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원더랜드 인 감천'을 주제로 '제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감천문화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관광통역사 배치, 영문 전단 제작, K컬처 홍보 중심의 체험 부스 등 글로벌 관광지로서 면모를 강화했다.

주민어울마당에서는 주민이 직접 만든 K푸드를 맛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골목에는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거리 속에서 10명의 코스프레 연기자들이 방문객과 어울리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스탬프 투어, 전통놀이 체험, 소규모 버스킹 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개 노리개 만들기, 한글 캘리그라피 책갈피 제작,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 및 부산관광공사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지성이면 감천 소원나무, 현수막 페인팅, 골목대장 4인방을 이겨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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