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소방서는 수성구 황금동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27일 수성구 황금동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긴급구조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과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다.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업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수성소방서,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수성보건소 등 20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원 283명, 차량 36대, 헬기 1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실험실 내 배터리 화재 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조치,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 등이다.

이용수 수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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