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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학교는 민주주의 정원"…의정부서 토론회 개최

등록 2025.10.27 2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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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공동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행사, 조속한 입법 촉구

[수원=뉴시스]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경기교육이음포럼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경기교육이음포럼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교육이음포럼이 27일 오후 6시 의정부 고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기교육 위상 복원과 새 비전 마련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포럼 공동 대표로 취임한 후 첫 행사다.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으며 '평화와 공존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원석 교원대 교수가 '약화된 학교민주주의의 원인과 대안'을 대표 발제했다.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전 공동대표, 도승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이 정책 제안자로 나섰다.

유은혜 공동 대표는 "민주시민교육은 학교의 존재 이유이자 헌법의 교육적 구현"이라며 "더 늦기 전에 학교를 민주주의의 정원으로 복원하는 데 힘을 모으고,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 대표를 비롯해 안민석 전 의원,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민주진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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