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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조선 5대 수영성 관할지역을 관광자원으로"

등록 2025.10.28 0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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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자체 컨퍼런스 열어

[보령=뉴시스]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에서 환영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에서 환영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등 조선시대 5대 수영성(水營城)을 관할했던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부산 수영구, 경남 통영시, 전남 여수시, 전남 해남군 등 5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5개 지자체는 수군통제사영이라는 국가유산을 공유하는 조선시대 5대 수영성(水營城) 관할지역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공식화하고, 수영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 지역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또 '상생 협력을 통한 수영성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협의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단순 모임을 넘어, 조선 5대 수영성이라는 공동 유산을 전국 단위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키워나갈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차기 의장도시와 함께 모든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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