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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주민 지킨다"

등록 2025.10.28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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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동산초등학교 강당 등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동산초등학교 강당 등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동산초등학교 강당 등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수성경찰서, 501여단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천주성삼병원, 자율방재단 등 22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9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다중 밀집시설 대형 화재, 인파 사고, 지반침하(싱크홀)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무대본 진행)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형 산불로 인한 대규모 주민 대피 상황을 반영, 동산초등학교 강당을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해 구호 활동도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교신 체계를 강화하는 등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른 실전형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평소에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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