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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50억원 규모 투자유치…3개 기업과 MOU 체결

등록 2025.10.28 1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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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밀양시가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한국카본, 에코리버스, 씨티알에코포징 등 3개 기업과 총 20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협약 체결 및 우수기업 표창 등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카본은 2027년까지 800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코리버스는 2026년까지 85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신규 고용하며, 두 기업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설 투자를 진행한다.

씨티알에코포징은 2027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해 초동특별농공단지 내에 증설 투자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밀양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밀양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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