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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데이팅 앱 글램 손잡고 연말 로맨스 캠페인

등록 2025.10.29 16: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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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주류-데이팅 어플 협업

보해양조 로고.(사진=보해양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해양조 로고.(사진=보해양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보해양조는 29일 데이팅 앱 '글램' 운영사인 큐피스트와 함께 연말 로맨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글램(GLAM)'은 누적 회원수 670만 명을 보유한 데이팅 앱이다.

보해양조는 '술이 인연을 이어준다'는 콘셉트로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앞세워 MZ세대의 연애 감성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복받은부라더 홍연' 라벨 상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토록 하고 소비자들은 글램 앱에서 무료로 상대방 프로필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내 주류 업체와 데이팅 앱이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해양조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의 주 소비층이 20~30대 젊은 남녀인 점에 주목했다.

'복받은부라더 홍연X글램 에디션'은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보해양조는 30일부터 12월15일까지 '솔로니까 홍연', '함께니까 홍연'이라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큐피스트 관계자는 "술자리가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는 대표적인 방법이었다면, 여기에 글램의 온라인 매칭 기능을 더해 기존 유저와 신규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만남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에디션을 통해 올 겨울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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