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동오마을 먹자골목,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 된다
![[의정부=뉴시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 시장(왼쪽)이 지난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 김수곤 회장(오른쪽)과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409_web.jpg?rnd=20251031102341)
[의정부=뉴시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 시장(왼쪽)이 지난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 김수곤 회장(오른쪽)과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10.31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제공과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상인들과 홍보해 ▲텀블러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소비자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발적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등 시민과 협력해 ▲1회용품 쓰레기 수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인과 시민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실천하는 기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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