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폐회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시 교통 대책 특별위 구성 결의안 의결
![[오산=뉴시스] 오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모습(사진=오산시의회 제공) 2025.10.3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794_web.jpg?rnd=20251031152724)
[오산=뉴시스] 오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모습(사진=오산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는 31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전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전 의원은 "시와 인접한 화성시 동탄 유통3부지내 물류센터 건립으로 관내 동부대로, 성호대로, 오산IC 일대 교통혼잔과 환경오염, 생활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 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보호, 오산시 전역의 교통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화성시의회 특별위원회와 연대해 동탄 물류센터 건립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오산시 전역의 교통대안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세교2지구내 M1주상복합용지, 현대 테라타워, 쌍용제지 등이 개발되면 약 1만9000대의 차량이 남촌5거리 일대를 통과할 경우 이 일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건 보류됐으며 수정가결 4건을 포함해 21건 의결됐다. 동의안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오는 11월14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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