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배수지 스테인리스 보강…수돗물 안정성 강화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수돗물 수질 향상을 위해 명암배수지를 보수·보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600㎥ 규모의 물탱크 내벽에 스테인리스(STS) 패널을 설치했다.


STS 패널은 기존 콘크리트 내벽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박리·균열 문제를 차단하고, 부식과 오염에 강해 수질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시는 이번 명암배수지를 포함해 생활배수지 17곳의 보수·보강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 내부의 시설 개선으로 수돗물 위생 환경이 더 나아졌다"며 "앞으로는 대형 생활배수지를 중심으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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