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폐막]日다카이치, 2박3일 방한 마치고 귀국
이재명, 시진핑 등과 첫 회담…내주 국회 질의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2박3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2025.10.3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21037871_web.jpg?rnd=20251030184605)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2박3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박3일 간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일 일본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께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달 30일 한국에 입국했다. 3일간 경주에서 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각국 정상과 일련의 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과도 첫 정상회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고, 걱정이 다 사라졌다"며, 셔틀 외교 일환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는 걸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31일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회담을 했다.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 구축 방향을 확인하고,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정세 등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가운데서 꽃피우는 일본 외교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미일 동맹 강화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폭넓은 파트너와의 협력 등이 이번 외교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음 주 초부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질의에 임하게 된다.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각 당 대표 질문 등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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