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맥회, 15~30일 빛과 보리의 만남 전시회…30여점 출품
![[수원=뉴시스] 김혜정 작가의 '봉황연화도'. (사진=맥간공예연구원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1981605_web.jpg?rnd=20251102125858)
[수원=뉴시스] 김혜정 작가의 '봉황연화도'. (사진=맥간공예연구원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수원시 맥간공예연구원 전수자 모임인 예맥회는 제33회 '빛과 보리의 만남' 전시회를 충남 아산시 카페스토리아 갤러리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연다고 2일 밝혔다.
예맥회는 보릿대로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의 전수자들이다. 수원에 본부를 두고 서울, 안양, 안산, 천안, 청주, 세종, 광양, 창원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제자들이 작품 제작 기법을 배워 지난 1991년부터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30여년 동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대도시는 물론 지회가 있는 지방 소도시에서도 매년 체험강좌와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3명이 30여점을 출품한다. 봉황연화도, 봉황모란도, 꿀벌만다라, 접시꽃여인, 뷰티풀라인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상수 원장은 "최근 K팝, K푸드 등 K아트가 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바람을 타고 국내에서도 수원에서 탄생한 전통 맥간공예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윤숙 예맥회 회장도 "보릿대 줄기로 만들어지는 빛과 결의 예술 맥간공예가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회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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