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새 위탁기관 모집합니다"
농촌협약·마을만들기 등 지역재생 핵심 역할 맡을 비영리단체 대상

4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현 위탁 운영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3년간 센터를 운영할 새로운 비영리법인(단체)을 모집한다.
이 센터는 군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농촌협약에 따라 설치된 중간지원조직으로, 군산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그간 농촌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마을만들기, 시·군 역량강화, 농촌협약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통합 지원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주도형 농촌재생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주요 업무는 ▲마을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 ▲농촌협약·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원 ▲마을 자원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촌 전문활동가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단체)으로, 최근 3년 이내 농촌지역개발사업 또는 농촌공동체 활성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탁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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