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롯데마트 등과 지역상권 활성화 상생협력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이 경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상권 공존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상권을 단순한 소비공간이 아닌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