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육아휴직 아빠에게 장려금 준다
김상균 시의원 조례 발의…5개월간 월 30만원 지원
![[화성=뉴시스]김상균 시의원이 2024년 12월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조례'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1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927_web.jpg?rnd=20251104160543)
[화성=뉴시스]김상균 시의원이 2024년 12월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조례'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 양성평등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아빠에게 5개월 간 월 3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했다.
시는 지원대상의 자격과 지급기준 등을 근거로 필요한 예산 규모를 추산,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담을 계획이다.
김상균 시의원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속적 사회 활동 지원과 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 확립으로 이어진다"며 "제도가 정착되면 가정과 직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될 거란 생각으로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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