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바질바이오텍과 오믹스 분석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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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질량 분석 기반의 오믹스(OMICS) 전문 분석기업 바질바이오텍과 멀티오믹스(Multi-omics) 서비스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AI(인공지능) 기반의 오믹스기반 분석서비스사업(POCUS)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회사는 단백체(Proteomics)와 대사체(Metabolomics)를 핵심 축으로 한 질량분석(MS) 기반의 고정밀 멀티오믹스 분석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생체 내 단백질과 대사물질의 정량·정성 변화를 심층 해석하고 질병기전 규명·바이오마커 발굴·신약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 생체분석 데이터와 통합 해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린바이오는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바질바이오텍은 최신 질량분석 장비와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분석을 수행한다.
두 회사는 높은 비용과 전문성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았던 오믹스 분석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연구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합리적 가격대의 신규 분석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의료·생명과학 분야를 넘어 건강기능식품, 식물자원, 동물의약품 연구개발 등 산업 응용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해 기능성 소재 탐색과 효능 검증 등 차세대 연구개발에서 멀티오믹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미옥 서린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오믹스 분석의 대중화와 융합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구성과 및 산업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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