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 선정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사진=거창대학 제공) 2025. 11. 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5822_web.jpg?rnd=202511061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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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협력하여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권역형 협력모델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로, 총 5억 원(국비 2억5천만 원, 지방비 2억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주민,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거창대학은 그동안 웰니스관광 인력양성, 항노화서비스센터 운영,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관광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대학의 전문성과 행정기관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여 거창·산청·함양·합천 4개 군을 아우르는 권역형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
이번 권역형 DMO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경남 서북부 쉼터형 웰니스관광 DMO구축사업과 권역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네트워크 확립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거창대학은 이 과정을 총괄하며 권역별 자원 통합, 공동 브랜드화, 지역주민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관광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광협력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현장이 결합된 실질적 DMO 운영체계를 통해 권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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