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만성질환 예방 위한 요리교실 운영 등

[창녕=뉴시스] 창녕군보건소가 심뇌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과 관내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조리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지도를 받으며 저염·저당 중심의 건강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고 영양 정보를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차별로 주제를 다르게 구성해 단조로움을 줄이고 실생활 활용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습 메뉴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운영됐다.

1회차는 두부스테이크와 포두부 잡곡채소말이, 2회차는 닭가슴살 건강포케, 3회차는 건강쌈밥과 라따뚜이, 4회차는 오리훈제단호박찜과 부추양파생채 요리 실습이 진행돼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중독-디톡스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창녕=뉴시스] 중독-디톡스 어울림林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 및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중독-디톡스 어울림(林)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아 인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독 예방 교육, 해먹 테라피, 숲속 곤충 탐사 등 산림 치유형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놀이·체험 중심의 시간을 보내며 협동심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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