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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빌려 도박판 개설한 운영자 등 34명 검찰 송치

등록 2025.11.07 10:51:24수정 2025.11.07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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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검거 현장 모습.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도박장 검거 현장 모습.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전국을 돌며 인적이 드문 장소를 빌린 뒤 수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도박장 운영자 60대 A씨등 1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이 개설한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20명도 도박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A씨 등은 지난 5월1일 오전 1시12분께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서 화투패를 이용한 속칭 ‘도리짓고땡’으로 도박을 한 혐의다.

전날 “펜션에서 집단으로 도박을 한다”는 제보를 접수한 경찰은 산길을 우회해 도주로를 차단한 뒤 경찰 38명을 현장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검거된 이들도 대부분 외지에서 온 50~60대 장년층이었으며, 현장에서는 판돈 3270만원과 화투 7벌이 발견됐다.

A씨 등 도박장 운영자들은 전국을 돌며 수시로 도박 장소를 변경해 경찰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시로 장소를 바꿔가며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 현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혐의 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다”며 “현장에서 검거된 인원은 조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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