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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군 정책협의회…대형산불 예방강화 등 논의

등록 2025.11.07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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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6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6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6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6개 실국이 참석했으며,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시군 준비,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2026년 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농지대장 일제정비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도입 협조, 대형 산불 예방 강화 등이 논의됐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앙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권한과 재정이 지방정부 중심으로 이양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추진해 온 주요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단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춰 도정 방향을 함께 조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상수도 동파, 농축산 피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모든 시군에서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산불 취약지, 노후 시설물, 취약계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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