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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트래블쇼' 홍보관 운영…최우수상 받았다

등록 2025.11.10 1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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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밀양·부산 4개 구 지자체 연합

[양산=뉴시스] 경남 3개 시와 부산 4개 구 등 총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경남 3개 시와 부산 4개 구 등 총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3개 시와 부산 4개 구 등 총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쇼 2025'는 전국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음식·축제·관광명소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동사업을 홍보하며 낙동강권 관광의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홍보관은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 콘셉트로 구성됐다. '맛따라' 존에서는 양산 미나리, 김해 뒷고기, 밀양 돼지국밥, 북구 구포국수, 대저 전어회 등 향토 먹거리가 소개됐다. '멋따라' 존에서는 7개 지자체의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낙동강따라' 존에서는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관람객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또 '낙동강 페스타F'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공동사업을 홍보했다. 포토존에서는 뽑기, 동전던지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의회와 각 지자체의 관광기념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양산=뉴시스] 경남 3개 시와 부산 4개 구 등 총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경남 3개 시와 부산 4개 구 등 총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담당해 현장 친화적이고 생동감 있는 운영을 선보였다. 이 점이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을 통해 낙동강권이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협의회는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낙동강 중·하류권의 환경·문화·관광 분야 공동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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