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내일부터 정례회…예산안·추경·조례 등 처리
예산·조례안 등 66건 상정…시정·현안질문 실시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임채성(왼쪽 세번째) 세종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기자회견 전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804_web.jpg?rnd=20251110142806)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임채성(왼쪽 세번째) 세종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기자회견 전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의회는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5일간 제102회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을 실시한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와 교육청의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6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38건, 동의안 10건, 예산안 7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보고 7건이 포함됐다.
본회의는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다. 회기 동안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긴급현안질문 등이 이어진다.
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세종시 재정 전반에 관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하고 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현정 의원이 인도주의 봉사상 수상자 관련 기록 검증 및 관리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의원이 세종시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제기하며 추경과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내달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처리된다.
임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제4대 의회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심사하는 예산인 만큼,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피겠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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