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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빈집 대문 들이받은 SUV…알고 보니 20대 만취운전(종합)

등록 2025.11.10 15:09:52수정 2025.11.10 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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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차량 전소·운전자 부상

[임실=뉴시스] 10일 오전 2시6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에서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빈집 대문을 들이받아 SUV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10일 오전 2시6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에서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빈집 대문을 들이받아 SUV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음주운전 중 빈집 대문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6분께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몰던 중 빈집의 대문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SUV 1대가 전소, 2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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