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산시, 공동주택 외부에 'PM 안심충전소' 설치한다

등록 2025.11.11 09:31: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설치해 화재 예방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안심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안산시 제공)2025.11.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안심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에 PM(개인형 이동장치) 충전소를 설치한다.

최근 가정 내 PM 충전 중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없는 공동주택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안산소방서의 건의를 수용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경찰서·안산소방서·한국전력공사안산지사와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 1곳을 선정, 실외에 '안심 충전소'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이외에도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지원 ▲개인형이동장치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충전제품의 안전 확보 및 충전 시설 관리 강화 ▲전기안전 관렵 법·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터리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