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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22개 시·군 농정 평가서 최우수상

등록 2025.11.11 1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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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훈 영농조합법인 대표, 수출 부문 ‘농업인 대상’

영천시,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영천시,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도내 22개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을 강화하고자 시군 평가를 진행한다.
 
또 우수 지자체와 농업인을 엄선해 매년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격려한다. 올해는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영천시는 농산물 직거래, 과수 통합브랜드 운영, 농식품산업 육성, 쌀 적정 생산, 첨단 스마트팜 조성 등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규훈 영천친환경농업 영농조합법인 대표, 경북도 '농업인 대상' 수상

조규훈 영천친환경농업 영농조합법인 대표, 경북도 '농업인 대상' 수상

이번을 포함해 대상 1회, 최우수 4회, 우수 6회 등 총 11차례 수상으로 농업정책의 체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이날 화남면의 영천친환경농업 영농조합법인 조규훈 대표도 농산물 수출 부문에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조 대표는 내수 중심에서 수출로 농업구조를 전환하고 전국의 수출단지와 기관을 방문하며 기반을 다져 샤인머스캣, 사과, 복숭아 등 3600t을 동남아로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농업인과 단체, 관계기관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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