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올해 출생아·전체 인구 '의미있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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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출생아수와 전체 인구가 모두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118명이었던 출생아수는 올해 1~10월만 따져도 123명으로 5명 많다.
전체인구도 늘었다. 지난해 말 전체 인구는 4만8204명이었는데, 10월 말 기준 4만8340명으로 136명 증가했다.
고상근 인구정책팀장은 "단순 수치의 상승으로 볼 게 아니고, 임신·출산·양육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결과"라며 "옥천군은 전국 최초로 세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청년 취업 근속수당 신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규철 군수는 “출생아수 증가는 군이 추진하는 출산·양육 친화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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