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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등록문화유산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특별 전시

등록 2025.11.12 1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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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특별 전시 내부 전경.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특별 전시 내부 전경.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최초로 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를 12일부터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 특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5일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11점을 중심으로 사진자료 39점,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전무회 보유 깃발 3점, 영상 자료를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 특별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1962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이 현지 군인과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과 지도 과정에서 사용한 교육 및 훈련 자료집, 대회 규정집, 베트남 정부 훈장 수여 문서, 태권도 도복 등이 대표 자료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교관단의 노력이 태권도 보급과 교류 등 오늘날 세계 215개국이 함께하는 태권도 세계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태권도 역사와 가치를 발굴해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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