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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조3299억 규모 2026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

등록 2025.11.13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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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부채 제로유지·중점사업 안정 추진…실질 성과낼 것"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2조3299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2조534억원, 특별회계 2765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2조2598억) 대비 7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79억원, 특별회계는 23억원 증가했다.

안산시는 ▲시민중심도시 ▲첨단혁신도시 ▲복지문화도시 ▲미래교육도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시정 5대 핵심 목표로 설정해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시민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의 현장대화'에서 시민들이 이민근 시장에게 요구한 249건을 반영해 156억원을 주민숙원사업 예산으로 최우선 편성했다. 생활편의·주거환경개선·생활안전 분야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안산시는 부채를 제로로 유지하면서 중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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