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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넉달간 폭설·한파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록 2025.11.13 1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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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취약계층 보호 등 중점 추진

[청주=뉴시스] 추위에 얼어붙은 청주시 명암저수지 인근 하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추위에 얼어붙은 청주시 명암저수지 인근 하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5일부터 4개월간 동절기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재난·안전 ▲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시민건강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폭설과 한파 등 재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주요 간선도로 72개 제설노선(총연장 853㎞)에 대한 도로 등급별 제설계획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 26곳, 도로열선 9곳 등 스마트 제설장비와 2700명 규모의 마을 자율제설단도 운영해 이면도로와 취약구역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동파상황실은 12월부터 2월까지 24시간 운영하고 동파 다발지역에 대한 계량기 사전 점검과 교체를 추진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선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김장철 농수산물 및 생필품 87개 품목의 가격을 상시 점검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통장 등과 연계해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발굴·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따뜻한 일상을 목표로 전 부서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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