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소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4만5000명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답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이 외에도 ▲국제식품의 삼겹살·목살세트 ▲삼진식품의 캠핑어묵세트 ▲이흥용과자점의 슈톨렌(독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락농협의 뉴황금쌀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현재까지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삼겹살, 어묵세트, 개미집 낙곱새, 뉴황금쌀, 동백전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과 함께 경품행사를 통해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한우등심세트 등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7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전일제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 현장 방문객들에게 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본 혜택인 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대표 답례품 전시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또 오는 19~21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정보 제공, 대표 답례품 전시, 다채로운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환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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