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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 착공…2027년까지 50㏊ 조성

등록 2025.11.17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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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번째로 조성…도비 33억 원 투입

[남해=뉴시스]17일 경남 남해군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현장에서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시삽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17일 경남 남해군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현장에서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시삽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남해·창원=뉴시스]홍정명 차용현 기자 = 경남도는 17일 남해군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도내 11번째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도비 33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50㏊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치유센터 1동, 방문자센터 1동, 트리하우스 5개소, 치유 숲길 1.5㎞ 등이다.

치유의 숲에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심신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회복 공간 제공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목공예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해=뉴시스]17일 경남 남해군 망운산 중턱에 조성되는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17일 경남 남해군 망운산 중턱에 조성되는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에 따라 2029년까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시설 등 산림복지시설을 현재 116개소에서 176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망운산 치유의 숲이 일출부터 낙조까지 바다 조망과 남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는 현재 치유의 숲 7개소가 운영 중이고, 진주시,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에 추가로 4개소가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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