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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17일 '너른골 자연휴양림' 기공…"힐링 명소 만든다"

등록 2025.11.17 1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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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6월 준공 목표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17일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기공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 제공)2025.11.17.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17일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기공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7일 시민 휴식·휴양 공간 확충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 40만㎡ 산림에 조성되며 총 47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승인, 2024년 7월 경기도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에 들어섰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감성오두막 등 숙박동과 산림교육(힐링)센터,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복합형 휴양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산림휴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양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는 '광주의 새로운 힐링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태·교육·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모험시설, 산림 놀이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인근 천진암·남한산성·도자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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