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 안산시, 내륙문화도시 영동군과 교류협력
17일 친선·자매결연 협약…특산물직거래·관광자원 교류 등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영동군청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친선·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11.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5614_web.jpg?rnd=20251118094642)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영동군청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친선·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7일 충청북도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은 충청남도 최남단에 소재한 인구 4만2800명 규모의 소도시다. 국내 대표적인 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될 만큼 포도와 와인 산업이 성장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난계 박연의 고향으로 국악의 본향이라 불리며, 난계국악축제를 비롯해 포도축제, 와인페스티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양 지자체는 이날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 자원 연계 ▲행정 정보 및 정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문화관광도시 안산시와 내륙의 문화도시 영동군이 손을 맞잡은 오늘의 결연은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시민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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