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박재연씨 선정…"20년 의료·교육 봉사 공로"
마다가스카르 20년 의료·교육 헌신
"선순환 구조 기여" 공로
![[서울=뉴시스] 이명경 이화여대 총동창회 회장(왼쪽), 제18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 박재연 동창.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69_web.jpg?rnd=20251118155205)
[서울=뉴시스] 이명경 이화여대 총동창회 회장(왼쪽), 제18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 박재연 동창.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이화인'상은 이화여대 총동창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섬김, 봉사의 이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이화여대 동창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박씨는 2003년 국제선교단체 '아프리카 인랜드 미션(AIM)' 선교사로 파송된 이후 남편이자 의사인 이재훈 선교사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전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마다가스카르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이동 진료와 긴급 의료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팀을 조직해 방역 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더불어 밀알복지재단 마다가스카르 지부장, 웰인터내셔널 지부 부지부장 및 지부장, 아프리카미래재단 지부 고문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박재연 동창은 20년 넘게 의료와 교육,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가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이화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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