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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환황해 교류회의…한중일 산업·기술 실질 협력 논의

등록 2025.11.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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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 개최

바이오 헬스케어, 과학기술 교류 모색

제19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9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이 공동 주최하는 제 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오는 20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지역 성장·발전을 위한 산업·기술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근 산업통상부 신통상전략지원관,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 호시노 미츠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 등 3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한·중·일의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경제단체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 ▲비즈니스 교류 등 세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성과와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혁신 생태계 조성과 3국 간 산업·기술 협력의 실질적 연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 3국 지역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한 점을 고려,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별도 경제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연계 성과가 도출되기도 했다.

한중, 한일 양자 차원의 별도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은 제 3국 공동진출 포럼을 열고 제 3국 시장 협력 및 공동진출 방안과 진출 경험·정보 등을 공유했다. 한·일은 '한-큐슈 경제교류회의'에서 핵심 산업 공급망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중·일과 3국 국장회의를 열고 3국 정부 간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 ICT·바이오 등 첨단산업 협력, 제4국 진출 등 3국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고 중·일 대표단과의 개별 양자회의를 통해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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