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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지정 요청

등록 2025.11.18 16: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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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전북 장수군은 최훈식 장수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중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왼쪽)가 한병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전북 장수군은 최훈식 장수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중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왼쪽)가 한병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최훈식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중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으며, 군 방문단도 박희승·윤준병·김교흥 문체위 위원장, 이원택 위원 등과 접촉했다.

군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되며 추가 시범지역 지정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인구소멸 위기지역 주민에게 1인당 매달 15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북에서 완주군을 제외한 7개 시군이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순창군만 선정됐다.

군은 이미 주민 공감대와 정책적 준비가 충분하므로 해당 시범사업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한다며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군은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금강 국가하천 승격 ▲장안산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지정을 포함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자 지역 발전의 분수령"이라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건의활동을 펼쳐 주요 역점 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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