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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우수상'

등록 2025.11.21 1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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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우수상'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우수 콘텐츠를 제작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제작한 2분 내외의 영상을 출품해 지방자치 30년의 발자취와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국 응모작 중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만이 무대에 올라 영상을 상영하고 현장 발표를 진행했고, 하동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불편을 지우는 사람들 –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를 주제로 영상을 출품했다.

영상은 적량면 90세 강금선 어르신의 실제 사례를 모티브로, 일상 속 작은 불편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현실과 이를 대신해 현장에서 뛰는 별천지 오각기동대의 노력을 드라마 형식으로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고령화·지방 소멸 시대에 꼭 필요한 하동군만의 현장 행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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