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그룹, 삼척 탄광마을 1박2일 봉사활동
임직원들, 도계 아이들과 문화체험·연탄 배달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22~23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을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 총 4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의 봉사활동을 강원도 삼척 탄광마을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딜로이트 그룹은 2018년부터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석탄산업 쇠락으로 학습 결손 위험에 놓인 도계 탄광촌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초 학습 프로그램 후원을 시작으로 교육 자료 제공,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지원 등 아동들의 교육권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2~23일 양일 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역 아동들과 1대 1로 매칭돼 봉사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지역 아동센터 외벽을 도색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또 임직원 자녀와 지역 아동들은 한 팀을 이뤄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레일바이크 체험에 참여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이번 활동이 도계 지역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우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은 "도계 탄광촌을 비롯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사회공헌 브랜드 '월드임팩트' 아래 경제교육, 멘토링,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하는 '월드클래스' 전략를 통해 역량 강화와 기술교육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6년 설립한 공익법인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초 교육 및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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