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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인수에 3500억 지원

등록 2025.11.25 1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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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전경(사진제공=수출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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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셀트리온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생산시설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 35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생산과 판매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전략 산업으로,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한 K-바이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수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바이오시밀러 시장으로, 최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도입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단일품목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계속될 예정으로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미국 생산시설 인수는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현지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국내 바이오 벤처들과 동반 성장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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