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대응' 유공 소방대원 57명 첫 포상…휴가 등 특전 제공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는 '포상휴가' 부여
성과급 심사 우대…대외 행사 추천 우대 등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10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서 진행된 열차 방화·백화점 방화 등 복합 대형 화재 사고 대비 '2025 동대문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21026611_web.jpg?rnd=2025102315245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10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서 진행된 열차 방화·백화점 방화 등 복합 대형 화재 사고 대비 '2025 동대문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이번 포상 제도는 재난 대응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 소방대원은 재난·재해 유공 대원으로 현장 경험과 공적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준에는 긴급구조통제단 참여 여부, 대형 산불·붕괴·화재 등 장기간 수색·대응 활동 실적, 비번일 인명구조 활동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 소방대원에게는 포상휴가를 비롯해 성과급 심사 우대, 대외 행사에서의 추천 우대 등 여러 특전이 제공된다. 포상휴가는 시행일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해 대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현장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상하고, 모범적인 재난 대응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또 실효적인 보상책이 포함된 성과 기반 포상체계를 확대해 현장 대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업무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포상 체계를 강화해 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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